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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느린 아이 한방으로 키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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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용 기자

승인 : 2009. 01. 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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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작거나 성장호르몬 분비 적어도 성장엔 악영향
최근 방학을 맞아 키 때문에 고민하던 부모와 아이들이 성장클리닉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이 상담을 하고 있다.
하이키한의원 남녀 387명 평균키 7cm 키워, 동양한의학학술대회서 발표

평균키는 커졌지만 아직도 키 작은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많이 있다. 특히 외모 지상주의로 인해 고민 하는 아이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특히 키 문제는 중요한 이슈 중에 하나이다. 요즘 키 작은 아이들은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까지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성장전문 하이키한의원(대표원장 박승만) 의료진은 2007년 1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성장이 느린 만 8~15세 387명(남 132명, 여 265명)을 가시오가피와 두충 천마 등의 천연한약에서 추출한 신물질(KI-180)을 이용하여 치료 한 결과 성장호르몬(IGF-1)의 분비를 28.7% 상승 시켜 키가 더 컸다고 밝혔다.

하이키한의원 측은 1년에 키가 4㎝ 미만으로 자라는 성장장애 어린이들에게 이 생약물질을 처방해 복용하도록 한 결과 사춘기 이전의 경우는 연평균 남녀 7㎝가, 사춘기 연령의 남녀는 각 8.8㎝, 7.2㎝가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의료진에 따르면 성장이 느린 아이들의 성장호르몬(IGF-1)을 비교한 결과 치료 전 평균 195ng/㎖에서 치료 후에는 251ng/㎖로 평균 28.7% 가량 증가했으며, 골형성 능력과 뼈 성장지수를 나타내는 단백질인 ALP(Alk. Phosphatase)는 486IU/L에서 578IU/L로 19% 증가 하였다. 성장호르몬의 일종인 IGF-1은 키가 크는데 가장 중요한 지표 물질로 알려져 있다. ALP 역시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는 뼈를 만드는 능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수이다. 뼈가 잘 자랄 때는 이 수치 역시 증가하게 된다.

성장이 느린 성장 장애는 사춘기 이전에 1년에 4㎝ 미만으로 자라거나 성장호르몬이 부족할 경우에 발생한다. 임상적인 특징은 잘 먹지 않고 편식하는 아이가 35.2%, 집먼지 진드기 우유 등 알러지 질환을 가진 아이 28%, 부모의 키가 작은 경우는 25.7%, 과도한 학업스트레스 9% 등으로 나타났다.

박 원장은 “천연한약재가 몸이 약한 아이는 몸을 보하고, 집먼지 곰팡이 등의 알러지가 있는 아이들은 원인을 제거해줌으로써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 자연스럽게 키를 클 수 있도록 도와줘 숨은 키 7㎝는 더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원장은 “하루에 1000개 줄넘기 하고, 우유 1ℓ와 치즈 2장을 꾸준히 먹고, 최소한 밤 10시에는 잠자리에 들면 방학 동안에 2㎝ 이상은 키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임상에 사용된 천연한약 성장촉진 물질은 가시오가피와 두충 천마 외 19종의 천연한약재에서 추출한 것으로,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 개발하여 이미 2006년 4월 동물실험 연구 결과를 실험생물학연합학회(FASEB)에서 발표한 바 있고 2007년 성장촉진제로 특허도 취득 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3월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한의학술대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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