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임시 계약직으로 일하다 1년 전 해고된 뒤 극심한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검을 실시한 결과 이 남성의 위에서는 음식이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고, 3만9천엔(한화 60만원) 상당의 집세를 석 달째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관리인은 방송 인터뷰에서 "숨진 남성의 냉장고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아무것도..."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최근 경제위기로 오는 3월까지 모두 8만5000여명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직장을 잃을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2007년 10월에도 기타규슈에 살던 50대 남성이 "주먹밥을 하나만 먹고 싶다"는 처절한 일기를 남기고 굶어죽은 채 발견돼 일본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적이 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