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앞으로 구글 사이트에 자기 자신의 채널을 갖게 된다.
로마 교황청 공보실은 이날 언론발표문을 통해 그 같이 말하고, 이 프로젝트를 위해 교황청 TV센터와 교황청 라디오가 구글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베네딕토 16세에 관한 뉴스뿐 아니라 교황의 연설 텍스트 및 영상이 곧바로 구글의 해당 채널에 게재된다고 교황청은 덧붙였다. 좀 더 상세한 내용은 다음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교황청은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고(故) 요한 바오로 2세 당시의 강론과 발표 등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