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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가자 휴전..총격·포탄 발사

불안한 가자 휴전..총격·포탄 발사

기사승인 2009. 01. 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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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대원들이 20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에 총을 쏘고 박격포탄을 발사하는 등 양측의 개별적 휴전 선언 이후 처음으로 위반 사례가 발생했다고 이스라엘 측이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팔레스타인 무장대원들이 가자지구의 키수핌 국경통과소 근처와 가자지구 중심에서 각각 자국군 병사들에게 총을 발사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무장대원들은 또 박격포탄 1발을 쏘아 올렸으나 포탄이 이스라엘 영토에 도달하지는 않았다고 이스라엘 경찰이 일간 하레츠 등에 전했다.

이런 국지적 사건에도 이스라엘은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때까지는 가자지구에 남아있는 병력을 모두 철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은 또 지난달 27일 하마스에 대한 군사작전을 시작하면서 동원했던 예비군 수천 명에 대해서도 이르면 이날 중 소집해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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