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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설 상품 매출증가로 ‘흐뭇’

온라인몰, 설 상품 매출증가로 ‘흐뭇’

기사승인 2009. 01. 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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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이 경기불황 속에서도 설 시즌(8일∼20일) 선물세트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G마켓(www.gmarket.co.kr)에 따르면 설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보다 40.6% 증가하는 호황을 누렸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설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에 비해 15% 가량 증가했고, 주문건수도 2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식품 분야 매출은 전년보다 3배 이상 급성장했다.

옥션(www.auction.co.kr)도 과일과 축산물, 수산물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60% 증가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몰에서는 한과류와 오일류 등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옥션의 경우 설 기획전에 내놓은 100여개의 선물세트 중 올리타리아 유기능해바라기유가 최고의 인기를 끌었고, 사과와 올리브 바디용품 세트 등도 인기를 모았다.

G마켓의 경우 한과세트가 가장 많이 팔렸고 김과 꿀, 오일류 등이 뒤를 이었다.

인터파크도 가평 잣한과세트와 금산 홍삼절편, 애경종합선물세트, 청정원 행복세트, 벌집 토종꿀, CJ백설유 프리미엄 세트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불황이라서인지 가격대가 저렴한 온라인몰을 찾는 경향이 늘어난 것 같다"면서 "1∼3만원대의 저렴한 실속형 상품이 많이 팔린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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