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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일론코리아 |
버버리 프로섬이 후원한 패션지 '나일론'의 2월호 커버 촬영 프로젝트의 모델로 한국의 배두나와 함께 아오이 유우가 선정된 것.
최근 도쿄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만난 한국과 일본의 두 대표배우는 언어와 연기 영역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스스럼 없이 친분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아오이 유우는 "배두나와 같은 작품에 출연할 뻔 했다"며 "배두나가 지난 2006년 출연했던 일본영화 ‘린다 린다 린다’의 시나리오가 자신에게도 전달됐다"고 말했다.
당시 스케줄 문제로 출연하지 못한 아오이 유우는 나중에 영화를 본 후 “영화가 매우 재미있다. 같은 작품에 출연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나일론'의 구정란 편집장은 "한국 파트너로 배두나의 섭외를 아오이 유우가 직접 요청했다"며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의 만남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오이 유우와 배두나의 도쿄 촬영현장을 담은 동영상은 나일론 온라인(www.nylonmedia.co.kr)의 NYLON TV를 통해 독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