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휴대폰으로 동네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131을 누른 뒤 각 통신사의 인터넷에 접속해 날씨예보 가운데 동네예보를 선택하면 된다.
검색란에 기상상황을 알고 싶은 동(洞)을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강수상태, 기온, 풍향.풍속, 습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는 휴대폰 통화료 외에 별도의 요금이 붙지 않는다. 동네예보는 매일 오전과 오후 2시, 5시, 8시, 11시 등 하루 8차례 발표된다.
기상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ma.go.kr)에서는 작년 10월 30일부터 동네날씨 를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