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닥터아파트가 판교신도시 개발 발표 시점부터 4월 21일 현재까지 용인시 아파트 아파트 평당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3월 31일 처음으로 평당 1000만원(1008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2002년 9월 4일 판교신도시개발계획을 발표할 당시 평당 매매가가 609만원이었고 경기도 매매가는 평당 558만원이었다.
2006년 4월 21일 현재 용인시 평당 매매가는 1030만원으로 집계돼 판교 개발 발표 이후 69.1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판교 개발 호재로 2003년 용인시 평당 매매가는 701만원으로 조사됐다.
2004년엔 10.29 대책 여파로 평당 매매가가 694만원으로 하락했지만 2005년 1월 첫 주 평당 매매가가 695만원에서 919만원으로 마감돼 32.31%의 매매 변동률을 기록했다.
특히 판교 청약이 가시화되면서 용인 성복동 1268만원, 신봉동 1221만원, 보정동 1202만원,죽전동 1104만원을 기록해 2005년 2분기 평당 매매가가 1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3월 31일 아파트 시세 조사 때 처음으로 용인시 전체 아파트 평당 매매가가 1000만원을 넘었고 2006년 4월 21일 현재 1030만원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50평형대 이상 1205만원 △40평형대 1150만원 △30평형대 995만원으로 조사됐다
평당 매매가가 가장 높은 아파트는 죽전동 건영캐스빌 59평으로 평당 1949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성복동 LG빌리지3차 92평형 1522만원, 신봉동 LG빌리지5차 81평형 1451만원, 보정동 포스홈타운 76평형 1447만원, 성복동 LG빌리지3차 79평형 1424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