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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는 '신데렐라 맨'에서 권상우가 연기할 1인2역 중 이준희의 형 '이재민' 역 출연에 대한 구두합의를 마치고 정식 출연계약을 위해 마지막 세부사항들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데렐라 맨'은 동대문 패션상가에서 일을 하던 오대산이 자신과 똑같이 생긴 신화 어패럴 후계자 이준희를 만나 1개월 동안 그의 자리를 대신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드라마다. 권상우가 1인2역으로 오대산과 이준희 역을 모두 맡는다.
이재민은 어머니 오여사가 신화 어패럴 이강인 회장과 재혼하면서 준희(권상우)의 의붓형이 된 인물이다. 후계자 자리와 서유진(윤아), 장세은(한은정)을 두고 준희와 미묘한 갈등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2002년 뮤지컬 '블루 사이공'로 데뷔한 송창의는 이후 굵직한 뮤지컬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이산' '신의 저울'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데렐라 맨'은 '돌아온 일지매' 후속으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