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요건 몰랐지]불황 속 태어난 아기, 수명 15개월 짧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11873

글자크기

닫기

인터넷 뉴스팀 기자

승인 : 2009. 02. 19. 10:52

경제가 어려울 때 태어난 아기들이 훗날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70~80세에 심혈관질환이 발병해 수명이 평균 15개월 짧았다. 

독일 본(Bonn) 연구소는 "연구결과 경기가 좋지 않을 때 태어날 경우 어릴적 충분한 영양섭취와 건강 관리를 받지 못해 향후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불황으로 인한 스트레스 역시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태어날 때의 경제적 여건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70~80년이 지나서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놀랍다"고 전했다.
인터넷 뉴스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