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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이진욱 커플의 데이트 현장이 카메라에 포착됐으며, 리키김-류승주는 최근 방송 녹화중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MC몽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먼저 스포츠서울닷컴은 6살 연상연하 커플인 한류스타 최지우와 이진욱의 데이트 현장 사진과 함께 이들이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도 주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최지우는 드라마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배용준과 함께 최고의 한류스타 대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 '지우히메(지우공주)'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최지우는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처럼 이렇다 할 스캔들 한 번 나지 않았기에 국내외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게다가 최지우는 지난 12일 종영한 드라마 '스타의 연인'에서 일반인과 사랑에 빠지는 톱스타 이마리 역을 연기해 현재의 상황과 비교까지 되고 있다.
최지우의 소속사 올리브나인은 "최지우 같은 대형 스타는 사생활을 일일이 간섭하기 어렵다"며 둘의 만남을 인정은 했으나 최지우의 마음은 알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이진욱이 올해 군입대 할 예정이어서 둘의 관계를 장담하기는 어렵게 됐다.
이어 혼혈배우 리키김이 4살 연상인 뮤지컬 배우 류승주와 열애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리키김은 드라마 ‘온에어’로 얼굴을 알렸고, 류승주는 지난해 뮤지컬 ‘나쁜 녀석들’에서 활약한 배우로 현재 뮤지컬 ‘드림걸즈’에서 미셸 역으로 출연 중이다.
리키김은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의 '가족이 필요해 시즌3'에 고정 출연 중인데, 최근 이 녹화에서 류승주와 연인 사이임을 밝히며 함께 출연까지 했다.
리키김은 "2년 전 류승주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4개월 동안 따라다녀 류승주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폭로했다.
리키김과 여자친구가 함께 출연한 방송분은 오는 24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MC몽은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중이다. 그는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는 고백의 글을 남겨 대중에게 직접 알렸다.
그런데 MC몽이 이같은 글을 남긴 이유가 있다. 현재 여자친구를 만나는 중에 MC몽은 전 여자친구를 만나 상처를 주게됐고, 독실한 크리스찬인 현재 여자친구가 기도원까지 들어가게 된 것이다.
MC몽은 잘못을 인정함과 동시에 이번 일로 여자친구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 지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 듯 보였다. 그의 진심이 묻어나는 글에 네티즌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진욱의 미니홈피에도 "군대를 다녀와서도 계속 최지우와 잘됐으면 좋겠다"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어 '열애설이 나면 인기에 치명적일 것'이라는 생각은 옛말이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