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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보합권…1276.11

[코스피시황] 보합권…1276.11

기사승인 2009. 04. 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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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전환 프로그램이 발목잡아
2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6포인트(0.07%) 내린 1,276.11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날에 비해 11.59포인트(0.91%) 오른 1288.56으로 출발해 연중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1292.60까지 올랐으나 프로그램 매매가 8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상승세가 꺾이면서 하락반전했다.

외국인이 1242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사흘째 순매수에 나서 유일하게 매도물량을 받아내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20억원, 71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1478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8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대부분 업종이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은행(1.12%), 철강금속(1.11%)과 음식료품(1.06%)은 1% 넘게 오르고, 전기가스업(-1.65%)과 의료정밀(-1.02%)은 1% 넘게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34%), POSCO(1.05%), LG전자(0.41%) 등은 오르고 있으나 한국전력(-2.00%), 현대중공업(-0.95%)은 내리고 있다.

미국 금융회계기준위원회(FASB)가 시가평가 기준을 완화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금융주가 급등하자 신한지주(3.06%), 우리금융(2.14%), KB금융(2.17%) 등 국내 금융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LS네트웍스는 스포츠용품 업체인 ㈜에프에이에스티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에 올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17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42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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