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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찾아가는 여권 발급 서비스’ 기업체로 확대

안양시 ‘찾아가는 여권 발급 서비스’ 기업체로 확대

기사승인 2009. 04. 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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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는 '찾아가는 여권 발급 서비스'를 지난 달 첫 시행한 데 이어 다음 달부터 기업체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체까지의 여권발급 확대는 생업을 이어가기 위해 시청사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 등이 근접한 동주민센터에 정기적으로 임시 여권창구를 개설해 호응을 얻고 있는 '찾아가는 여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안양에 소재한 업체 중에서 5인이상의 여권발급 신청자가 예약전화하면 해당업체를 방문해 접수하고, 원하는 곳으로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찾아가는 여권’을 기업인으로까지 영역을 넓혔다.

시는 이와 함께 시장과 공무원이 매월 1회 기업체를 방문, 기업인들의 애환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 열린시정의 날'에도 임시 여권창구를 개설키로 했다. 
 
여권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과 여권용 사진 2장 그리고 수수료(신규발급 5만5000원, 유효기간이 남아있거나 기간연장 재발급 2만5000원)를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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