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스피시황] 1400선서 등락 거듭

[코스피시황] 1400선서 등락 거듭

기사승인 2009. 05. 06. 10: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프로그램 vs 외국인 힘겨루기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4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8포인트(0.06%) 오른 1398.7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포인트(0.14%) 오른 1399.82로 출발해 장중 한때 1403.30까지 오르며 1400선을 웃돌기도 했으나 프로그램 매도 물량과 외국인의 매수세의 힘겨루기로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은 137억원, 기관은 1493억원을 순매도하고, 외국인은 150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로 263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62%), 철강.금속(2.40%), 유통업(1.40%) 등이 오르고, 전기가스업(-2.23%), 전기.전자(-0.96%), 의약품(-0.94%) 등은 부진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포스코(2.60%), KT&G(1.16%), LG전자(0.93%) 등이 지수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반면 기대 이하의 1분기 실적을 기록한 신한지주가 전 거래일보다 3.97% 떨어진 것을 비롯해 한국전력(2.87%), 삼성전자(-1.89%), 현대차(-1.74%) 등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바이오 연료 생산에 자금을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자 한국기술산업(7.50%), MH에탄올(6.61%), 애경유화(2.77%), 남해화학(2.60%) 등 바이오연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436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31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연합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