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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 수영이 광고한 삼성 ‘E250’ 4000만대 판매 눈 앞

‘소시’ 수영이 광고한 삼성 ‘E250’ 4000만대 판매 눈 앞

기사승인 2009. 05.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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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대를 팔아치울 거물 휴대폰이 나올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출시한 유럽형(GSM 방식) 휴대폰인 'SGH-E250'이 이르면 내달 4000만대를 돌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2년 전체 휴대폰 판매 4000만대를 돌파했다. 그런데 단일 제품이 4000만대 돌파를 코 앞에 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250은 저렴한 가격에 카메라·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기능을 접목한 ‘엔트리 프리미엄 폰'으로 전세계인의 구미를 당겼다.

회사 관계자는 "E250 모델은 2006년 11월 독일에서 처음 판매된 이후 중동과 아프리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에서 3800만대 이상 팔린 스테디셀러"라며 "카메라와 MP3플레이어,캠코더,외장 메모리,라디오 등의 기능을 갖췄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모델의 TV광고는 소녀시대 수영의 과거 모습으로 한차례 화제로 떠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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