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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시청자 반대 여론 불구, 길 무한도전 ‘제8의 멤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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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팀 기자

승인 : 2009. 06. 08. 20:21

가수 길이 MBC ‘무한도전’의 '제 8의 멤버'로 투입된다.

최근 길이 '무한도전' 출연이 잦아지자 홈페이지 게시판은 길이 고정 멤버가 되는 데 대한 시청자들의 찬성과 반대의 글로 도배가 돼왔다.

김태호 PD는 8일 스타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길은 앞으로 무한도전의 ‘제 8의 멤버’로 갈 것”이라며 “복무 중인 하하가 돌아와도 길은 ‘제 8의 멤버’로 함께 할 수 있다”고 못박았다.
 
그는 “편성시간은 늘었는데 6명으로는 다양한 캐릭터를 연출하기 어렵다”며 “여러 캐릭터들을 자유롭게 섞는 구도로 꾸리고 싶다”고 전했다.

사실 길의 고정 출연을 반대하는 여론이 우세했지만 김 PD의 이같은 판단에 따라 길은 앞으로도 '무한도전'에 계속해서 출연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 노홍철이 트로트퀸 장윤정과 연인 사이임을 인정해 전진을 제외한 멤버들이 모두 짝을 찾았다.
인터넷 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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