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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신임사장에 최종만씨 선임

호반건설 신임사장에 최종만씨 선임

기사승인 2009. 06. 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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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최종만 신임사장
㈜호반건설은 신임사장에 최종만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최 신임 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선더버드 국제경영대 MBA와 플로리다 주립대 부동산개발 및 금융석사(MSRE)를 수료한 전문경영인으로 동아건설 구조조정팀과 국제개발계획(UNDP)을 거쳐 지난 2003년 호반건설의 기획실장으로 입사했다.

최 사장은 지난해 1월 개발사업본부장으로 승진한데 이어 1년 5개월만에 최고경영자로 초고속 승진했다.

그는 탁월한 판단력과 치밀한 전략으로 중견기업인 호반건설을 매출 1조 클럽에 가입시킨 주역으로 꼽힌다. 특히 수도권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아파트 브랜드 ‘호반베르디움’을 런칭하기도 했다.

최 사장은 취임사에서 “호반건설이 지난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시장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 모두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호반건설은 올 하반기에 김포한강신도시, 고양 삼송택지지구 2개 블럭, 광교신도시 2개 블럭, 판교신도시, 청주성화 등 수도권의 관심지역 7개블럭에서 총 48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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