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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라ㆍ남지현 등 동명이인 헤프닝 잇달아

최아라ㆍ남지현 등 동명이인 헤프닝 잇달아

기사승인 2009. 06. 1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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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진(왼쪽)과 '아이스크림 공주' 최아라(본명 최아진)의 1998년도 모습(가운데)과 현재 모습(오른쪽).
최근 팬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동명이인 해프닝이 자주 벌어졌다. 

지난 1998년 아이스크림 광고에 등장해 인형같이 깜찍한 외모로 "아이스크림 사세요"를 외치던 '아이스크림 케익 공주' 최아라(15)가 최근 통신사 광고에서 얼굴을 비치자 팬들의 관심이 폭증했다.

최아진에서 최아라로 이름을 고쳤지만 지난해 MBC 드라마 '나도 잘 모르지만'으로 데뷔한 탤런트 최아진(19)으로 오인받아 드라마로 복귀한다고 알려지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최아진은 극중에서 '꽃보다 남자'로 유명해 진 이민호(민욱기 역)의 여자친구 이주원 역을 맡았었는데 신인임에도 당시 이름 덕분에 하룻밤새 유명해지는 덕을 봤다.

선덕여왕에 출연중인 남지현(15)은 연기력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명 '현아 그룹' 포미닛의 멤버 남지현(20) 이름이 같아 본의아니게 가수로 데뷔한다는 오해를 받았다. 

올초 데뷔한 가수 AJ는 그룹 파란의 멤버 AJ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팬들 사이에 시비가 있었다.

결국 AJ 측은 이름을 바꾸기로 확정했고 7~8월께 나올 앨범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앞서 여성그룹 2NE1도 데뷔직전 팀명을 ‘21’에서 2NE1으로 바꿨는데, 이유는 똑같은 이름의 가수로부터 불만과 섭섭함을 전해들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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