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타블로, “유재석 때문에 길이 변했다”

타블로, “유재석 때문에 길이 변했다”

기사승인 2009. 06. 14. 19: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가 '유재석으로 인해 무서웠던 길이 변했다'고 폭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타블로는 15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놀러와 짝꿍을 소개합니다'에 길의 절친으로 출연해 유재석으로 인해 달라진 길의 모습을 보여줬다.

타블로는 "살면서 절대 친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길"이라고 털어놓으며 "처음 힙합을 했을 때도 길이 너무 무섭게 '너 힙합 우습게 생각하지마! 여긴 전쟁터다'라고 엄포를 놓곤했다"며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타블로는 "예전에는 문자를 보내도 거의 모든 내용이 욕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최근 길이 많이 변했다"며 "얼마 전 문자를 하다가 길에게 '형이 욕을 안하니까 어색해. 난 예전이 더 편해'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랬더니 답문이 '난 재석이형 동생이잖아'라고 오더라"라고 말하며 어이없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놀러와 짝궁을 소개합니다' 제 1탄에서는 유재석의 친구로 박명수, 김원희 친구로 김정은, 노홍철의 친구이자 애인 장윤정이 출연했으며, 은지원과 같은 젝키 멤버 장수원, 길의 친구 타블로, 이하늘의 친동생 이현배가 '놀러와'의 짝궁으로 초대돼 눈길을 끌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