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복통의 증상과 대처법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 ‘의료진과 일반인을 위한 복통 따라잡기’(대한의학서적 刊)가 나왔다. 소화기질환 전문 비에비스 나무병원 민영일 원장이 40년 이상 소화기 질환을 치료해 온 경험을 살려 쓴 이 책은 복통의 원인과 대처법에 대한 노하우는 물론 복통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반드시 알아두면 좋은 복통 관련 상식을 담고 있다. 특히 민 원장은 이 책에서 △평소에 배가 차다면? △복통에는 금식만이 해답? △실컷 먹으면서 살도 빼는 식이요법이 존재할까? △술배와 밥배는 따로 있다? 등 평소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정리함으로써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민 원장은 1988년 국내 처음으로 전자내시경시술을 도입해 내시경 시술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한헬리코박터연구회장, 대한건강증진학회장, 대한소화기학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