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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소녀시대 등 ‘아시아송페스티벌’ 세계결식아동 돕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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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배 기자

승인 : 2009. 09. 10. 11:29

오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09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빅뱅·소녀시대 등 한국 정상의 가수들과 일본의 브이식스(V6), 홍콩의 정이건(정이젠) 등이 세계 결식아동을 돕는 모금행사에 참석 한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서울특별시와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은 10일 “본 공연에 세계 결식아동들을 위한 나눔 캠페인 ‘SBS 희망TV 팝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본 행사의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이루어지며 관객들이 행사 시간 내 안내되는 번호로 응원메시지를 보내 모금(문자 1통당 2000원 적립)한 기부금 총액이 아티스트의 시상식 직후 엔딩 무대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SBS 희망TV 팝콘’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대표 NGO 단체 7곳(굿네이버스, 굿피플,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유니세프, 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세계 결식아동들에게 전액 기부된다.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의 김영훈 이사장은 “아시아 각국의 결식아동 및 불우한 이웃들에 대한 사랑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며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자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수익금 전액을 아시아에서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연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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