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종합부동산 텐커뮤니티의 조사에 따르면 8월에 입주하는 단지는 총 42개 단지 2만6천29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31%가 늘어난 물량으로 2월 이후 최대치다.
서울이 11개 단지 5천627가구, 수도권이 7천552가구, 광역시와 지방에서 17개 단지 1만3천120가구 등이다.
강남구 역삼동동에서는 개나리 1차를 재건축한 개나리래미안2차가 입주한다.
23~55평형 총 438가구 규모이며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
33평형이 12억7천만~13억원, 44평형은 17억~18억원선이다.
관악구 신림동에서는 신림1구역을 재개발한 관악산뜨란채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24~44평형 총 3천322가구 규모이며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이 차로 10분 거리.
2008년 난곡 경전철이 개통하면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4평형 매물이 2억1천만~2억4천만원, 34평형은 3억3천만~3억7천만원, 44평형이 5억2천만원 선에 물건이 나오고 있다.
동작구 신대방동에서는 성원상떼빌이 8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32~51평형 총 545가구 규모이며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과 구로디지털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
32평형과 49평형에 3천만~7천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고 51평형은 3천만~5천만원선이다.
성남시 성남동에서는 올림픽 아파트를 재건축한 금호어울림 24~43평형 총 507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하철 8호선 모란역이 걸어서 7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
24평형이 2억5천만~2억7천만원, 33평형 3억8천만~4억2천만원, 43평형이 5억3천만~5억7천만원 선이다.
용인시 상현동에서는 수지8차아이파크가 8월 중순 입주를 앞두고 있다.
41~61평형 총 895가구 규모이며 2010년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41평형은 1억6천만원, 51평형은 2억원, 61평형은 2억4천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파주시 문산읍에서는 두산위브가 8월 31일 입주를 앞두고 있다.
33~45평형 총 504가구 규모이며 2008년 개통 예정인 경의선 문산역이 걸어서 15분 거리.
45평형에 2천만~3천만원 정도 웃돈이 붙어 있다.
대구시 황금동에서는 황금주공을 재건축한 롯데화성캐슬골드파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20~62평형 총 4천256가구 규모이며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차로 10분 거리.
25평형이 1억5천만~1억8천만원, 32평형이 2억1천150만~2억4천500만원, 48평형은 3억7천500만~4억4천6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