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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턴키공사 설계평가위원 사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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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정 기자

승인 : 2009. 09. 22. 08:21

국토해양부가 최근 입찰을 마감한 4대강 살리기 사업 1차 턴키(설계ㆍ시공일괄입찰) 공사의 설계 평가위원 명단을 22일 공개했다.

부실 평가와 로비에 의한 심의결과 왜곡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선정된 평가위원은 대학교수와 연구원, 국토해양부 공무원, 수자원공사, 도로공사와 같은 공기업 담당자 등 총 72명이다.

평가위원들은 건설사가 제출한 한강, 영산강, 낙동강의 총 12개 공구에 대한 설계심의를 실시해 이달 27~30일 설계평가 점수를 공개할 예정이다.

4대강 1차 턴키공사는 총 15개 공구로 분할 발주됐으며 이번 12개 공구를 제외한 3개는 수자원공사가 자체 심의한다.

국토부는 이달 말 4대강 턴키 공사의 설계평가가 끝나는대로 조달청의 가격평가를 실시한 뒤 다음 달 초 공구별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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