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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10월1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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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09. 09. 28. 08:38

한토주 대전충남본부 10월1일 현판식 갖고 본격 업무 개시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통합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10월1일 공식 출범한다.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주택주공사와 토지공사가 오는 10월1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한토주)로 공식 통합한다.

이번 한토주의 출범은 지난 4월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한데 따른 것으로 지난 93년부터 16년여를 끌어오던 통합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국가정책으로 주택건설 및 주거복지 업무, 국토가치창출업무를 수행해 왔던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통합사옥은 둔산동에 위치한 현 토지공사사옥으로 결정됐다. 주택공사는 지난 26-27일 통합사옥으로 이삿짐을 옮겼다.

한토주 대전.충남지역본부의 조직은 본부장 직속의 사업지원팀을 비롯해 총 4개 부문 3개 사업단, 20개 팀으로 구성되며 세부현황은 다음과 같다.

주택사업부문 ▲주택사업팀, 주택판매팀, 주택건설팀, △토지사업부문 ▲보상팀,단지개발팀,토지공급팀, 서민주거부문 ▲주거복지팀, 임대팀, 고객지원팀, 도시재생팀, 천안아산광역관리단, 지역발전부문 ▲지역발전협력팀, 국토관리팀, 금강보상팀, 대전도안사업단 ▲사업팀, 당진석문사업단 ▲보상팀, 개발팀, 충남도청사업단 ▲보상팀, 개발팀,

한토주 관계자는 “주.토공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지만 앞으로 통합조직을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최우량 공기업으로 육성해 지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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