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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200만 화소 ‘아몰레드 12M’ 출시

삼성전자, 1200만 화소 ‘아몰레드 12M’ 출시

기사승인 2009. 09. 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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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200만 화소에 WVGA(800×480) 아몰레드(AMOLED)를 탑재한 풀터치폰 '아몰레드 12M(SCH-W880)'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1200만 화소폰 중 세계 최초로 광학 3배줌을 탑재해 멀리 있는 사물도 화질 저하없이 확대해 촬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디지털 2배 줌도 지원해 최대 6배 줌까지 가능하다.

특히 3.3인치 WVGA급 대형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화질로 촬영된 사진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카메라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초당 30프레임의 고화질(HD)급(1280×720p) 동영상 촬영을 지원해 캠코더로도 사용할 있다.

이 외에도 화면 터치만으로 촬영 초점 위치를 쉽게 설정할 수 있는 '터치 오토포커스', 별도 조작없이 주변 환경에 따라 촬영모드 등이 자동 조절되는 '스마트 오토', 제논 플래시, 손떨림 방지, 얼굴인식, 4GB 내장메모리 등 최신 카메라 기능을 두루 갖췄다.

삼성전자는 전국 애니콜프라자와 휴대폰 매장이 있는 디지털프라자를 통해 '아몰레드 12M'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다음달 초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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