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초점] “청라지구 마지막 동시분양 잡아라”

제일ㆍ동문ㆍ반도건설 총 2559가구 동시분양

올 상반기 분양시장을 주도했던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서 이달 중순께 마지막 동시분양이 부활한다.

제일건설, 동문건설, 반도건설 등 3개사는 오는 16일 인천 용현동 인하대 앞에 공동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동시분양을 통해 올 상반기 청약시장을 뜨겁게 달군 청약 열풍을 하반기에도 그대로 이어간다는 포부다.

이번에 선보일 동시분양 물량은 △제일건설 A11블록 ‘제일 풍경채’ 101~134㎡(이하 전용면적) 1071가구 △동문건설 A36블록 ‘동문 굿모닝힐’ 114~125㎡ 734가구 △반도건설 A37블록 ‘반도 유보라 2.0’ 101~121㎡ 754가구 등 총 2559가구 규모다.

이번 동시분양 아파트들은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청라지구는 향후 5년간 주택 수에 상관없이 양도소득세를 100% 감면 받을 수 있고, 전매제한이 1년(전용 85㎡이상)으로 단축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청라지구 제일 풍경채

제일건설이 청라지구 A-11블록에 공급하는 제일 풍경채는 101㎡, 115㎡, 134㎡ 등 1071가구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하반기 청라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 중 단지규모가 가장 크며 청라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과 유아풀장, 건식 및 냉온탕 시설의 남ㆍ여 사우나 특화시설을 도입할 방침이다.

청라지구 동문굿모닝힐은 A36블럭에 지하2층, 지상 26~30층 7개동에 △114.453㎡ 282

청라지구 동문 굿모닝힐

가구 △114.530㎡ 112가구 △125.586㎡ 224가구 △125.129㎡ 116가구 등 4가지 타입 총 734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 부지가 국제업무 타운과 테마형 레저타운과 가까우며 학교부지가 인접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서청라 동시분양에서 A33블록 청라 반도유보라를 최고 76.11대1의 경쟁률로 100% 조기분양한 반도건설은 A37블록에서 2차 ‘청라 반도유보라2.0’ 754가구를 선보인다.

청라지구 반도유보라

단지내 축구장 2배 크기의 초대형 중앙광장, 800m 이상의 단지순환 조깅트랙, 4베이(Bay) 구조 일조권과 채광 등을 특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청라지구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이후 분양된 8600여가구가 대부분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한바 있다.

-문의 : 제일건설 1577－8660 / 동문건설 1577－4855 / 반도건설 (032)888－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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