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유주희가 MBC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에 캐스팅됐다.
유주희는 이 드라마에서 재벌가의 무남독녀 외동딸 나리 역을 맡았다.
빼어난 외모에 학벌, 재력까지 갖춘 발랄한 20대를 연기하게 된 유주희는 성형외과 의사이자 완벽남 장유진 역의 이태성과 호흡을 맞출 예정.
드라마 관계자는 12일 “유주희는 신인임에도 안정된 연기력을 갖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신인”이라며 “유주희가 맡은 나리는 아무리 철없는 행동을 보여줘도 미워할 수 없는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미, 이태성, 홍은희, 권오중, 김성은, 오종혁, 고두심, 박인환 등이 출연하는 ‘살맛납니다’는 ‘밥 줘’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한편 ‘2009년 주목할 만한 신인’에 선정된 유주희는 드라마 ‘카인과 아벨’, ‘천추태후’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