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울대 이공계 자퇴생 심각한 수준 ...전체의 96%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95421

글자크기

닫기

강영온 기자

승인 : 2009. 10. 21. 13:3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서울대 자퇴생의 96%가 순수 이공계열 학생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서울대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친박연대 정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연대와 공대 등 순수 이공계자퇴생 51명 중 이공계열 학생이 49명이었다는 것.

계열별로는 자연과학이 3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학 18명, 인문사회 2명이었다.

정 의원은 “이공계 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에 대한 불안으로 의대나 한의대로 옮기거나 고시 준비를 위해 학교를 그만두기 때문”이라며 “수재들이 모인다는 서울대에서조차 이공계 기피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이는 국가 경쟁력에도 큰 위기와 손실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은 최근 3년간 공대, 자연대는 물론, 농업생명과학대, 사범대, 생활과학대학 등 포괄적인 이공계 대학 재학중 자퇴한 학생은 총 417명으로 같은기간 전교 자퇴생 539명의 77.4%라고 밝혀 이공계 위기론을 뒷받침했다.

특히 이공계 가운데 공과대학이 175명르로 42.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자연과학대학이 92명, 농업생명과학대학이 86명, 사범대가 26명으로 뒤를 이었다.
강영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