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대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친박연대 정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연대와 공대 등 순수 이공계자퇴생 51명 중 이공계열 학생이 49명이었다는 것.
계열별로는 자연과학이 3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학 18명, 인문사회 2명이었다.
정 의원은 “이공계 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에 대한 불안으로 의대나 한의대로 옮기거나 고시 준비를 위해 학교를 그만두기 때문”이라며 “수재들이 모인다는 서울대에서조차 이공계 기피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이는 국가 경쟁력에도 큰 위기와 손실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은 최근 3년간 공대, 자연대는 물론, 농업생명과학대, 사범대, 생활과학대학 등 포괄적인 이공계 대학 재학중 자퇴한 학생은 총 417명으로 같은기간 전교 자퇴생 539명의 77.4%라고 밝혀 이공계 위기론을 뒷받침했다.
특히 이공계 가운데 공과대학이 175명르로 42.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자연과학대학이 92명, 농업생명과학대학이 86명, 사범대가 26명으로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