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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창출을 위한 제3회 뉴평택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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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만 기자

승인 : 2009. 10. 26. 13:27

국제화교육 발전 전략과 동아시아의 평화란 주제로 열띤 토론 전개

평택시(시장 송명호)는 동아시아연구원(원장 이숙종)과 내달 2-3일 서울 롯데호텔(소공동)에서 제3회 뉴평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평택시가 국제화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재조명하고 한미간 동맹관계로 평택시가 추구해야 할 방향과 목표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행하게 된다.

첫날 진행되는 평택미래전략에 대한 대 토론회는 국제화중심도시의 핵심적인 인프라라고 할 수 있는 교육과 관련해 '국제화 중심도시 평택의 교육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발전은 국제화에 다른 도시 이미지 제고 등의 긍정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평택지역의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과 국제화 교육문화 환경 조성에 매우 큰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어 앞으로 시정 정책에 연계시켜 바람직한 교육의 방향을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날 개최되는 '한미동맹 국제컨퍼런스'는 '한미동맹과 동아시아의 평화'라는 주제로 대강연회와 라운드테이블로 구성해 진행하게 된다.

대강연회는 '변화하는 세계와 한미스마트 동맹'이라는 주제로 전 미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정책부차관보 톰 크리스텐센(프린스턴대)교수와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김병국(고려대)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동아시아의 동맹체제와 포괄적 안보'라는 소주제 등으로 빅토로 차(조지타운대) 교수 등 미국과 동아시아(한국·중국·일본)국가의 대학교수들과 송명호 평택시장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정치, 경제, 안보에 관한 토론회에 참여해 한미동맹관계와 동아시아 그리고 평택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게 될 것이다.

뉴평택 컨퍼런스는 평택 발전 전략의 올바른 이해와 대책을 강구해 정부의 지원과 대내·외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시는 이번 국제적회의를 통해 평택을 재조명하는데 한 발짝 나아가게 되며 평택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와 함께 이를 정책화해 환황해권 국제화 전략 중심도시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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