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티켓은 청소년(만 18세 이상 24세 이하)을 대상으로 5만4700원에 7일 동안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호 일반실과 통근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07년(8000명) 여름 첫 운영한 이래 체험객을 중심으로 2008년 1만3000명, 2009년 여름 2만4000명, 2009년 겨울(2010년 1월 31일까지) 1만2000명 등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장운영 기간 내일로 티켓은 설 대수송 기간(2월12일-16일)과 운영기간이 겹치는 기간인 5일부터 16일까지는 발매를 중지하고, 17일부터 23일까지 가까운 철도역(승차권판매대리점 제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 개설된 ‘내일로RAIL路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일로(RAIL 路) 티켓’ 이용객들이 생생한 여행수기를 비롯한 정보와 사진들을 올릴 수 있으며, UCC 여행수기 공모전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7일 동안 자유롭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여행의 묘미가 청소년들의 욕구와 잘 맞아 떨어졌다”며 “앞으로 친환경 녹색생활 교통수단인 철도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