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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회장은 이날 오후 4시께 IOC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기에 몸을 실었다.
그를 동행해 홍라희 여사와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이 비행기 트랩에 올랐고, 공항에는 최도석 삼성카드 부회장, 김순택 삼성전자 부회장,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등이 나와 배웅했다.
이 전 회장은 10~11일(현지시간) 밴쿠버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 참석하고, 이어 12일 개막해 28일까지 계속되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참관할 예정이다.
앞서 IOC는 밴쿠버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이 전 회장의 IOC 위원직 복귀를 결정했다.
1996년 IOC 위원으로 선출된 이 전 회장은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후인 2008년 7월 IOC 위원 자격을 정지해 달라고 IOC 측에 자발적으로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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