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기의 ‘수요 갭’은 마이너스 6.1%로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약 30조엔 규모에 이른다고 현지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이는 물건을 만들어서 공급해도 팔리지가 않아 물가 하락 압력이 강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경제의 수요 부족 현상은 지난 2008년 4∼6월기 이후 7분기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요 부족에 따른 공급 과잉은 물가 하락을 견인하고 이는 생산 위축과 임금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디플레이션을 심화시키게 된다.
한편, 간 나오토 부총리 겸 재무상은 전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연내 물가를 플러스로 돌리고 싶다”며 “이를 위해 일본은행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