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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스마트폰 국내 시장에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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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승인 : 2010. 03. 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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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힘을 쓰지 못했던 외국 휴대폰 제조사들이 스마트폰을 앞세워 몰려들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출시로 활성화 단계에 진입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외산 휴대폰 제조사들이 속속 진입하고 있다.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빅5 중 하나인 소니에릭슨이 상반기 SK텔레콤을 통해 윈도모바일 OS 기반의 엑스페리아 X10 을 출시한다. 대만의 HTC 역시 SK텔레콤을 통해 윈도모바일 기반의 HD2 를 2분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월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 를 내놓은 모토로라 역시 연내 2∼3종의 안드로이드폰을 국내에 추가로 선보인다.

세계 최대 휴대폰제조사인 노키아 역시 지난해 선보인 익스프레스 뮤직 에 이어 상반기 중 KT를 통해 후속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면서 외산 단말기가 들어설 여지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러나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이들이 막강한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어 SK텔레콤은 아이폰 대항마를, KT는 아이폰 후속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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