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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안용권, 작년 세계랭킹 1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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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진 기자

승인 : 2010. 03. 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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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도의 간판 장미란(고양시청)과 안용권(국군체육부대)이 지난해 세계랭킹 1위를 확정했다.

9일 국제역도연맹(IWF) 사무국이 발표한 `2009년 연간 랭킹 리스트 에 따르면 장미란과 안용권은 최중량급과 전체 순위에서 정상에 올랐다.

순위표는 IWF가 기록을 공인하는 지난해 29개 국제대회의 경기결과를 집계해 성공한 합계 중량을 순서대로 배열하는 방식으로 작성됐다.

장미란은 지난해 11월 경기 고양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 75㎏ 이상급에서 작성한 합계 세계신기록 323㎏이 그대로 유지됐다. 안용권도 세계선수권 남자 105㎏ 이상급에서 445㎏을 성공한 뒤로 그 기록을 넘어서는 선수가 나타나지 않아 1위가 확정됐다.

이로써 한국은 이들 에이스를 포함, 남녀 전체 15개 체급에서 랭킹 10위권에 무려 12명을 배출해 역도 신흥강국의 지위를 재확인했다. 세계선수권자 사재혁은 남자 77㎏급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선 장미란을 제외하고 윤진희가 53㎏급 5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한편 북한의 올림픽 챔피언 박현숙(25·압록강체육단)은 여자 63㎏에서 합계 247㎏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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