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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살해범 김길태, 양부모 집근처서 검거

여중생 살해범 김길태, 양부모 집근처서 검거

기사승인 2010. 03. 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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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가 자신의 고향인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서 검거됐다.

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길태(33)가 10일 오후 3시 경 양부모가 사는 집 부근인 부산 사상구 덕포시장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제보를 받고 덕포 시장 주변에서 불심 검문을 하던 중 도주하는 김길태를 격투 끝에 붙잡았다. 경찰은 김길태를 조사한 후 일단 11일 브리핑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KBS는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특별생방송, 공개수배 부산 납치 여중생 피살사건’을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김길태의 검거로 취소됐다.

KBS는 지난 9일 오후 '뉴스 9'와 10일 오전 '뉴스광장'을 통해서 피의자 김길태의 인상착의를 밝히며 공개수배에 나섰으며 이날 저녁 55분 동안 특별생방송을 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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