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12일 빈집에 들어가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최모씨(56·여)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식당 종업원인 최씨는 지난해 12월16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김모씨(47·여)의 집에 침입해 1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2~12월 송파·강동·중랑구 일대를 돌며 열여섯 집에서 3000만원 상당을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김씨의 집에서 물건을 뒤지던 중 김씨 딸(8)이 자신을 목격하자 “엄마에게 돈을 돌려주려고 왔다”고 속이고 현금 1만2000원을 주면서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보석감정기를 이용해 훔친 보석의 진품여부를 확인한 다음 청량리 일대의 귀금속상에 장물을 처분했다”고 진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