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정은선 기자] 대규모 리콜 사태로 궁지에 몰린 도요타자동차의 노조가 사측에 품질저하 문제를 경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현지시간) 도요타 노조가 지난 2006년 사측에 보낸 서한에서 급격한 비용 감축이 완성차의 품질을 손상시킨다고 경고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이 서한은 와타나베 가쓰아키 당시 도요타 사장에게 보낸 것으로 도요타가 차량 검사를 줄이고 수천 명의 미숙련 기간제 노동자를 고용함으로써 안전에 소홀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노조 측이 이 서한을 보냈을 당시 도요타는 제품 결함 증가가 현안으로 떠오르던 시기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정부 당국이 3년 전 운전자로부터 도요타 차량의 급가속과 관련된 진정을 접수하고도 즉각 대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의회 조사에서 캐나다 당국은 총 17건의 급가속 관련 진정을 접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