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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랭킹에 그의 이름을 올리며 그가 남긴 행적과 추모행사 소식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오늘 오전 10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추념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추념식은 정운찬 국무총리 등 정부 주요인사와 안 의사 유족, 광복 회원 등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추모공연, 추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 시청 광장 뿐 아니라 안중근 의사 허묘가 있는 서울 효창원에서도 추모제가 열린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와 민족문제연구소 등 10여 개 시민사회단체는 효창공원에서 시작해 세종문화회관까지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추모 차량행진'을 벌이고, 낮 12시께 일본대사관 앞에서 추모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밖에도 경기도 파주 출판도시와 부천 안중근 공원을 비롯, 전국 곳곳에서 안 의사를 추모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보훈처는 홈페이지에 온라인 추모마당(www.mpva.go.kr)을 개설해 사이버 헌화 및 분향을 할 수 있도록 했고 독립기념관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안중근의사 순국 100주년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안 의사는 1909년 10월26일 일본인으로 가장해 만주 하얼빈(哈爾濱)역에 잠입, 일본의 전쟁영웅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현장에서 체포됐다.
같은 해 11월 러시아 헌병대에서 뤼순(旅順)에 있는 일본 감옥으로 이송된 그는 이듬해 2월14일 사형을 선고받고 3월26일 순국했다.
안중근 의사의 유해는 아직도 고국땅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일본정부에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사업에 협조해줄 것을 외교채널을 통해 공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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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시타 다케시 씨(YTN화면캡처) |
57살의 테라시타 다케시 씨는 안중근 의사의 평화 의지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석달간의 고행길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안중근 의사의 위패가 모셔진 일본 미야기현의 다이린지 사찰을 출발해 부산을 거쳐 석달동안 매일 10시간씩 걷고 또 걸어 서울에 도착했다.
10여년 전 반전·평화운동을 하면서 안 의사의 동양평화사상에 깊이 감명을 받은 그는 순국 100주년을 맞아 도보 순례에 나서게 됐다. 그는 오늘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 추념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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