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김미지 기자] 천안함 침몰 20일째를 맞은 15일 오전 9시 시작된 함미 부분 인양 작업이 애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돼 11시 20분 현재 인공 배수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함미를 탑재할 3000t급 바지선도 인양작업 해역으로 이동해 배수작업을 마친 함미 부분을 실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천안함 함미 내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 장병들의 시신이 신원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온전하게 발견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