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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최근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날로 침체 화 돼 가고 있는 명동쇼핑거리를 살리고 시가지 중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입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특별회계로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평택동 71-7번지 등 4필지 부지1,091㎡에 44면의 노면식 규모의 평택동 제2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6월에 도시계획결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끝내고 2009년 10월말까지 보상 등을 거쳐, 11월에 착공, 지난 2010년 3월말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 됐다.
주차장 주변 명동상가는 50여년동안 평택의 명품 쇼핑거리로 주변상권을 이끄는 역할을 해오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매우 중요한 상권 요충 지역이었다.
그러나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인해 지역상권이 슬럼화 돼 명동거리는 서서히 시민들 사이에서 잊혀져 가고 있고, 주변 상권 또한 날로 침체 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명동상권 부활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
이 주차장이 조성됨에 따라 시가지 중심가 주차난해소는 물론 상가를 찾는 시민들의 주차편리제공 등 명동상권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되살아 날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평택동 제2공영주차장을 오는 5월초부터 유료 위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