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 후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나탈리아는 모스크바 인근 펜자 지역에서 차량충돌로 사망했다.
현지경찰은 나탈리아의 여동생 역시 같은사고로 목숨을 읽었다고 밝혀 러시아 국민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나탈리아는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리듬체조 종목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21세에 은퇴를 선언하고 러시아 국가대표팀 훈련을 도왔다.
선수시절 그녀는 뛰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러시아에서 ‘리듬체조계의 요정’이라 불리며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