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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결혼’에 빠지다···닉쿤 빅토리아 ‘우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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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희 기자

승인 : 2010. 06. 02. 10:12

[아시아투데이=우남희 기자]아이돌 그룹들이 '결혼'에 빠졌다. 바로 가상부부를 소재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MBC '우리 결혼했어요2'(이하 우결2)를 통해서다.

최근 2PM의 닉쿤이 드디어 '우결2'에 합류했다. 닉쿤은 지난해부터 '우결2' 투입설이 불거진 바 있다. 

그는 지난 1일 f(x)(에프엑스)의 멤버 빅토리아와 함께 첫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닉쿤과 빅토리아는 각각 태국계 혼혈, 중국인으로 '외국인 커플'로써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우결2'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2AM의 조권 커플, 씨엔블루 정용화-소녀시대 서현 커플이 출연한다. 닉쿤과 빅토리아의 합세로 '우결2'은 아이돌의 집합체가 될 전망. 닉쿤과 빅토리아 방송일은 미정이다.

우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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