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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출발 모닝와이드' 캡처 |
가해자 채모씨(25·여성)는 SBS ‘출발 모닝와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술에 취하고 남자친구와 싸운 다음이라 진짜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채씨는 이어 “고양이를 왜 때렸는지 이유도 모르겠다. 기분이 나빠도 고양이한테 나쁠 일은 없었을 텐데”라며 “술을 마셔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술 마시면 고양이를 버려도 되느냐”며 격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술이 문제인건지 사람이 문제인건지 세상이 점점 잔인하게 변해간다” “너무 뻔뻔하게 인터뷰하는 것 아니냐” “무조건 술 때문이라고 말하는건 핑계인 것 같다” 등 비난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