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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서울시향 현악 섹션의 실력을 한 눈에 평가하고 유려한 현악기 음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자리다.
지휘는 프랑스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 장-자크 칸토로프<사진>가 맡았다.
파리 음악원을 졸업한 그는 칼 플레시, 파가니니, 제나바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톤 코프만과 함께 로잔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수석객원지휘자를 맡은 바 있으며 현재는 파리 음악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칸토로프의 제자이자 서울시향의 악장인 스베틀린 루세브의 추천으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연주곡들은 섬세하고 날렵한 현악의 음색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첫 곡인 호아킨 투리나의 ‘투우사의 기도’는 투우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부분과 투우사의 내면을 나타내는 부분이 아름다운 곡이다.
두 번째 곡으로는 베토벤의 현악 사중주 11번, 작품 95 일명 ‘세리오소’를 말러가 현악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동명의 곡이 연주되며, 차이코프스키가 최전성기에 작곡한 현악5중주곡 ‘피렌체의 추억’의 편곡작이 마지막에 연주된다.
1만∼3만원. (02)3700-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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