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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완 호반베르디움 최고 7.78대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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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정 기자

승인 : 2010. 07. 02. 07:14

[아시아투데이=고수정 기자]호반건설의 광주 수완지구 ‘호반베르디움’ 3순위 청약에 4637명이 몰리면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광주 수완지구 호반베르디움 3순위 청약접수 결과 4개 유형이 모두 각각 1.41대 1, 3.46대 1, 2.52대 1, 7.78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전용면적 84㎡로만 대단지를 구성한 것이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며 주택업계가 침체에 빠졌지만 오랜만에 지방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총 1175가구로 이뤄진 광주 수완 호반베르디움은 최대 2.7m의 광폭발코니가 적용돼 최고 55㎡의 보너스 공간이 늘어나면서 전용 139㎡ 면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광주 수완 호반베르디움은 오는 7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13일부터 15일까지 계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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