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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영향 상반기 돼지고기 수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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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기자

승인 : 2010. 08. 02. 14:45

쇠고기 수출 늘었으나 증가세는 크게 꺾여
[아시아투데이=김종훈 기자] 올해 상반기에 잇달아 발생한 구제역의 영향으로 돼지고기 등 관련 축산물의 수출 규모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4.7%(금액 기준 60.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2일 '올해 발생 구제역에 따른 축산물 수출입 영향 분석'을 통해 올해 상반기 구제역 관련 축산물 수출 규모가 1052t(금액 314만달러)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돼지고기의 경우 수출이 95.4%(금액 95.3%) 감소했다. 쇠고기는 42.9%(금액 56.3%) 늘었으나 수백%대에 이르렀던 2008~2009년의 증가세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

또 수입의 경우 돼지고기 규모는 0.7% 증가에 머물러 구제역 발생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쇠고기는 13만8040t으로 23.8%(금액 41.2%) 증가했다.

구제역 대상 축산물 전체 수입량은 작년 상반기에 비해 10.4% 증가하는 데 그쳐 지난 2002년 구제역 파동시 73.4%나 증가했던 것에 크게 밑돌았다.

관세청은 "올해는 구제역 파동에도 불구하고 수입축산물 대체로 인한 국내산 소비 위축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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