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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국토부 장관 “초심으로 정책 성공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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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명 기자

승인 : 2010. 08.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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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환 국토부 장관

[아시아투데이=신종명 기자]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국무위원은 임명권자의 상황에 따라 물러날 수 있기 때문에 있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후반기 개각에서 유임된 정 장관은 지난 9일 국토부 소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초심으로 돌아가 그동안 해 왔던 일을 계속 진행하고 여러 정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발표 예정이던 부동산활성화대책이 미뤄진 것과 관련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 등에서 (미분양상황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하고, (주택시장의) 현장상황을 면밀히 보면서 여러가지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가능한 빨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컨소시엄 내부문제로 정부가 개입해 푸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면서도 “사안을 면밀히 살펴보고, 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는지 심도있게 지켜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정 장관은 "LH는 통합과정에서 부채와 자금조달 등의 어려움에 따른 유동성 문제가 있다"고 전제한 뒤 "부채문제는 지난 정부때 국책사업을 과도하게 추진했고, 통합이 늦어지면서 옛 주공과 옛 토공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몸집불리기를 하면서 많은사업을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LH가 임대주택을 건설하면 정부가 일정부분에 대한 비용을 지원해야 하는데 정부가 공공부담을 제대로 못 해줬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4대강추진에 대한 환경단체 등의 반대에 대해서는 "4대강사업은 정치적인 사업이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기회가 되면 언제든지 대화하겠지만, 극단적인 반대를 한는 사람들과는 대화를 할 수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신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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