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7일 감사원에서 37개 정부부처와 대통령직속위원회 감사관계관 회의를 소집해 업무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감사 네트워크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이 대통령의 집권 하반기를 맞이해 공직사회의 복지부동이나 근무기강 해이를 다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날 회의에서 금품수수 및 향응·접대 금지, 직무상 기밀 누설 금지, 이권개입 금지 등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업무태도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정부 부처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조직 이기주의 방지를 위한 ‘칸막이 행정’을 걷어낼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근무태도와 품행, 업무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등 공직사회의 사기진작을 위한 조치도 병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장석명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공직자들에게는 정부정책을 집행할 권한이 주어져 있으나 이를 정당하게 행사하려면 긴장감이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