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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운행 중단...등교시간 2시간 늦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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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율 기자

승인 : 2010. 09. 0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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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전노선 운항 중단-서울 유치원 휴업
[아시아투데이=홍성율 기자]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서울 지하철 1, 2, 4호선이 불통돼 아침 출근길 교통대란이 빚어지고 있다.

또 서울.경기지역 초중고 등교시간이 2시간 늦춰지고, 서울 공사립 전체 유치원은 휴업령을 내렸다.

초속 20m가 넘는 강풍으로 전원공급이 중단되면서 2일 오전 7시 20분 현재 1호선은 가산디지털단지와 영등포역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2호선은 신도림역과 홍대입구역 사이 전원공급 중단으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다.

지하철 2호선은 또 오전 6시20분께 당산철교 위에서 멈춰섰다가 30여분 만에 운행을 재개하기도 했다.

당산역 관계자는 “시설물 접촉으로 열차의 전원을 끄고 운행을 중단했으나 정상화된 상황”이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4호선도 전원공급이 중단돼 금정역∼오이도역 구간의 운행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수원에 사는 임모씨(48)는 “지하철 1호선이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불통되고 있다"며 "다른 교통편을 알아보라는 구내 방송을 듣고 지금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코레일 측은 태풍의 영향으로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몰아치면서 비닐 등이 전선에 달라붙는 사고 등으로 단전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전기 공급이 끊겨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다. 단전 상황이 언제 복구될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항공편도 태풍 곤파스의 강한 돌풍으로 모든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홍성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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