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제70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6%로 안정돼 있지만 장바구니 물가는 20% 이상 오른 것으로 국민들은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추석을 앞두고 구매 시기와 장소에 따라 농수산물 가격이 차이가 있는 만큼 품목별 최적의 구매시점과 장소 등을 조사해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달라”며 “10월부터 농수산물 가격이 안정이 된다고 했는데 이런 사실도 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홍보해 물가불안을 덜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윤영선 관세청장에게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산물을 긴급하게 수입해야할 수도 있는 만큼 세관을 통과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면 안 된다”며 “긴급대책이니까 24시간 서비스하고 이런 상황을 국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려야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국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장관들이 민생현장을 방문해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면서 “영세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온누리 상품권 구매에도 공공기관이 앞장 서 달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명절 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공공기관을 빌러 직판장을 많이 만들면 소비자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물류센터 마련에도 신경을 써 영세 상인들이 경쟁력을 갖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